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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영화 덩케르크 리뷰 명대사

by )_0=- 2022. 12. 22.

오늘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덩케르크 리뷰를 하는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예전부터 정말 보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보게 되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정말 최고였습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의 철수 작전을 그린 영화였는데 흔히 떠올리는 피 튀기는 전투 장면 대신 현장감 넘치는 대사와 생생한 묘사만으로 관객들을 압도하였습니다. 왜 평론가들이 극찬을 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한스 짐머의 음악도 아주 훌륭하여 귓가에 계속 맴도는 느낌이 아직까지도 드는 것 같습니다. 

 

 

덩케르크 리뷰

 

전쟁영화라고 하면 보통 스케일이 큰 전투 장면을 떠올리기 마련입니다. 덩케르크는 기존의 전쟁영화와는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일단 주인공도 없고 스토리도 없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신 한 공간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러한 모습들은 마치 실제 상황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2시간이라는 러닝타임 동안 몰입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놀란 감독의 이전 작들인 인터스텔라, 인셉션에서도 느꼈지만 정말 엄청난 연출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전쟁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 그런지 내용이 더 충격적이었습니다. 평소 전쟁영화나 액션 장르를 즐겨보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깜짝놀랄만한 장면과 내용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기존의 전쟁영화와는 다른 신선함이 있었고 무엇보다 엄청 몰입하여서 볼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감을 놓칠 수 없어서 정말 집중해서 보았습니다. 

 

영상미 또한 빼놓을 수 없었습니다. 해변에서의 일주일, 바다에서의 하루, 하늘에서의 한 시간이라는 세 가지 시공간을 교차 편집하여 하나의 이야기로 풀어낸 방식이 신선했고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뿐만 아니라 영화 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의 웅장한 음악과도 잘 어우러져서 더욱더 실감나게 다가왔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 대사가 거의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대사가 별로 많지 않기 때문에 더욱 몰입감을 높일 수 있었다는 장점도 있었지만 내용에 대한 이해를 하는데 조금 더 친절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아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볼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도 덩케르크의 후유증이 남아있는 상태인데요. 앞으로도 이러한 흥미로운 전쟁 영화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영화 덩케르크는 호불호가 갈릴만한 요소도 거의 없고 무엇보다 한스 짐머의 음악이 현대 시대의 영화 음악에서 보여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었다고 생각 합니다. 

 

덩케르크 명대사

 

 

도슨 - "어른들이 일으킨 전쟁에 왜 젊은이들만 총알받이 되는가?"

 

글을 마치며

 

오늘은 영화 덩케르크 리뷰, 명대사 포스팅을 해 보았습니다. 이 글이 영화 덩케르크에 대한 정보를 얻어가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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