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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영화 20세기 소녀 리뷰 줄거리 출연진

by )_0=- 2023. 1. 9.

최근 넷플릭스에서 가장 재밌게 본 멜로 영화를 꼽자면 20세기 소녀를 꼽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김유정 배우가 주연을 맡았다고 해서 보게 되었는데요. 옛 추억을 회상하게 하는 색감과 90년대 음악이 매우 아련한 감성을 전하는 영화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번 영화 포스팅에서는 20세기 소녀 리뷰 관람평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세기 소녀 줄거리

 

 

아래는 20세기 소녀의 기본 줄거리 입니다.

 

1999년, 사랑보다 우정이 더 중요한 17세 소녀 ‘보라’(김유정)에게 일생일대 가장 중요한 숙제가 생겼다. 심장수술을 위해 외국으로 떠나는 ‘연두’(노윤서)를 대신해 첫사랑을 관찰해 소식을 전해주는 것. “이름은 백현진! 키는 181cm, 발사이즈 280mm, 좋아하는 운동은 농구… 그리고 매일 붙어다니는 친구가 한 명 있어” ‘백현진’(박정우)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절친 ‘풍운호’(변우석)를 집중공략하기 시작하는 ‘보라’. 하지만 모든 것이 계획대로 움직이지 않고, ‘보라’에게도 예상치 못한 두근거림이 찾아오는데…

 

20세기 소녀 출연진

 

감독 : 방우리

 

주연 : 김유정, 변우석, 박정우, 노윤서

 

특별출연 : 한효주, 이범수, 박해준, 공명, 옹성우

 

20세기 소녀 리뷰

 

 

영화 20세기 소녀는 주인공 보라가 비디오를 보며 추억을 회상하면서부터 시작 됩니다. 90년대의 보라로 넘어갔을 때의 색감들이 청량하고 매우 예쁘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레트로 감성이 듬뿍 담긴 간판들과 그 시절의 풍경들이 추억을 자극하는 영화인것 같습니다. 

 

또한 주인공들의 케미가 매우 돋보입니다. 김유정, 변우석 배우는 실제 나이가 7살 차이가 나지만 영화 안에서는 전혀 나이 차이가 느껴지지 않고 정말 동갑처럼 느껴지는 케미를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욱 몰입감 있게 영화를 보게된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박정우, 노윤서 배우 또한 케미가 매우 좋아 4명의 배우 모두가 현실 동갑내기 친구처럼 영화를 잘 이끌어나가 더욱 재미있게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의 주인공 나보라 역의 김유정 배우는 1999년생인데 1999년 배경의 영화 주인공을 맡아 그 의미가 더욱 크게 다가오는것 같습니다. 2003년에 아역배우로 데뷔하여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김유정 배우는 볼 때마다 연기도 잘하고 정말 친근해서 국민 여배우로 점점 성장하고 있지 않나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20세기 소녀는 고등학생들의 풋풋한 사랑과 반전이 매력적인 영화로 영화가 끝났을때 기분 좋은 감정들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인것 같습니다. 저는 자극적이고 매운맛의 영화들 보다는 20세기 소녀처럼 귀엽고 아기자기한 영화들을 좋아하는데요. 이런 영화들을 볼 때마다 몽글몽글해지는 기분을 느끼는것 같습니다. 

 

다른 이야기들은 스포가 될까 리뷰에 이야기를 다 담지는 못하지만 아직 안보신 분이 있다면 기분좋게 볼 수 있는 추천 영화로 20세기 소녀를 추천드려봅니다. 

 

20세기 소녀 명대사

 

 

나보라 - "미안해 내가 영화 보자고 해놓고 안나간거 미안해. 또 촬영할 때 맨날 짜증만내고 내가 자두도 너무 많이 먹어서 매안해. 너 떠난다고 했을 때 나 사실 너무 슬펐는데 내가 괜찮은 척 해서 미안해. 너 안좋아한다고 내가 거짓말한것도 내가 미안해."

 

글을 마치며

 

개인적으로 20세기 소녀는 김유정 배우의 풋풋한 리즈 시절을 잘 담아낸 영화라고 생각을 합니다. 또한 변우석, 박정우, 노윤서 배우들도 모두 활발한 연기 활동을 통해 나중에 영화 20세기 소녀가 캐스팅 대박이었던 영화로 남는 멜로 영화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제가 김유정 배우의 팬이라 그럴 수도 있지만 20세기 소녀는 밝고 귀여운 느낌이 가득한 좋은 에너지의 영화라는 생각을 합니다.

 

오늘은 영화 20세기 소녀 리뷰 포스팅을 해 보았습니다. 이 글이 영화를 보는데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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