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987을 예전에 극장에서 관람하고 얼마 전 넷플릭스로 오랜만에 한번 더 관람을 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요즘 재밌는 영화들도 많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그 전에 재밌게 봤던 영화들을 다시 보고 있는데요. 영화 1987을 매우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어 극장에서 보았지만 집에서 한 번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다시 보아도 여전히 재미있고 많은 생각들을 하게 만드는 영화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다시 봐도 재미있는 영화 1987의 리뷰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1987 줄거리
아래는 영화 1987의 기본 줄거리입니다.
1987년 1월, 경찰 조사를 받던 스물두 살 대학생이 사망한다. 증거인멸을 위해 박처장(김윤석)의 주도 하에 경찰은 시신 화장을 요청하지만, 사망 당일 당직이었던 최검사(하정우)는 이를 거부하고 부검을 밀어붙인다. 단순 쇼크사인 것처럼 거짓 발표를 이어가는 경찰. 그러나 현장에 남은 흔적들과 부검 소견은 고문에 의한 사망을 가리키고, 사건을 취재하던 윤기자(이희준)는 ‘물고문 도중 질식사’를 보도한다. 이에 박처장은 조반장(박희순)등 형사 둘만 구속시키며 사건을 축소하려 한다. 한편, 교도소에 수감된 조반장을 통해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된 교도관 한병용(유해진)은 이 사실을 수배 중인 재야인사에게 전달하기 위해 조카인 연희(김태리)에게 위험한 부탁을 하게 되는데… 한 사람이 죽고, 모든 것이 변화하기 시작했다. 모두가 뜨거웠던 1987년의 이야기.
영화 1987 출연진
감독 : 장준환
주연 :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김태리, 박희순, 이희준
조연 : 유승목, 현봉식, 박지환, 이용직, 박지홍, 김경덕, 김의성 등
영화 1987 리뷰
영화 1987은 우리 근현대사의 아픈 기억을 담은 영화입니다. 1987년에 있었던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그린 영화인데요. 당시 연세대학교 학생이었던 박종철 군을 고문하여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을 모티브로 영화가 전개가 됩니다.
영화 출연진인 김윤석, 하정우, 김태리, 유해진 배우 등의 열연으로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영화를 보았던것 같습니다. 그 외에 스토리, 대사, 음악 모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완벽한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줄거리가 그냥 재밌기만 한게 아니라 우리 현대사를 다루고 있는만큼 영화를 보며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영화라 그런지 교육용으로도 아주 좋은 영화인것 같습니다. 또한 특별출연으로 출연한 강동원 배우가 매우 임팩트 있게 등장하여 영화 전개에 활력을 불어넣은것 같습니다.
김태리 배우 또한 이념 속에 갈등하는 연희의 모습을 아주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를 볼 떄마다 김태리 배우에게 감정을 이입하며 보게 되는것 같은데요. 관객을 설득하는 능력이 정말 대단한 배우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정우 배우 또한 검사로 등장해 극을 잘 이끌어 나간것 같습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핵심 장면은 김윤석 배우의 책상을 탁치니 억하고 라는 대사가 나오는 장면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 대사가 그 시대의 모든 것을 설명하는 대사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지금의 대한민국이 얼마나 살기 좋아진 나라인지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화 1987을 아직 못보신 분이 있다면 한번 넷플릭스에서 감상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냥 영화와 달리 재미와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영화이기 때문입니다.
영화 1987 명대사
박처장 - "조사관이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어?"
글을 마치며
넷플릭스에는 참 다양하고 재미있는 영화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항상 넷플릭스를 들어가면 뭘 볼까 하다가 고민에 빠져 몇 분을 헤매이는것 같은데요. 전 그럴때마다 제가 재미있게 봤던 영화들을 보곤 합니다. 1987도 그 중에 하나였는데요. 볼 때마다 배우들의 연기와 스토리가 매우 몰입감 넘치게 빠져드는 영화라는 생각을 합니다.
오늘은 영화 1987리뷰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이 글이 1987영화를 보시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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