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정원이라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아시나요?
이 영화는 일본 특유의 감성과 아름다운 영상미 그리고 음악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특히 비오는 날의 분위기를 너무나도 잘 표현해서 많은 사람들이 인생영화로 꼽는 명작이기도 하죠. 저 역시 몇번이고 다시 본 영화랍니다. 여러분께도 추천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언어의 정원> 줄거리
저는 이 영화를 보고나서 비오는 날이면 항상 떠오르는 영화랍니다. 특히나 주인공인 타카오라는 남자아이가 구두디자이너를 꿈꾸는 모습과 자신만의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 모습이 인상깊었는데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좋아하는 일본영화 중 하나인 언어의 정원 정보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언어의 정원> 타카오
저는 어릴때부터 만화 속 주인공들을 동경하면서 자랐어요. 지금까지도 여전히 그런 마음들이 남아있는데요. 최근엔 원피스 루피에게 푹 빠져서 살고있답니다. 하지만 가끔은 이렇게 멋진 캐릭터 말고 현실속에서도 멋있는 사람이 되고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그럴땐 어김없이 언어의 정원이란 애니메이션을 본답니다. 그러면 나도 저렇게 멋있게 살아야지 하는 다짐을 하게되거든요. 여러분도 혹시 일상생활에서 힘이 될만한 무언가를 찾고계시다면 언어의 정원 추천 드립니다.
애니메이션이라 유치하진 않을까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어른들을 위한 동화같은 느낌이랄까요? 스토리나 전개방식 모두 아이들보다는 어른에게 맞춰져있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물론 개인차는 있겠지만 말이죠. 하지만 내용 자체는 충분히 공감가고 재미있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답니다.
그렇지만 사실 처음 봤을 땐 조금 지루하다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아무래도 영상미가 뛰어나거나 스토리가 탄탄하거나 하진 않았거든요. 그렇지만 두번째 세번째 다시보면서 점점 빠져들게 되더라구요. 아마 그건 중간중간 나오는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주옥같아서 그랬던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선 눈물 한방울 또르르 흘렸답니다. 그만큼 여운이 많이 남는 작품이었어요. 만약 아직 안보신 분이라면 꼭꼭 보시길 바랍니다.
비오는 날에 보면 더 운치 있을까요?
그럴것 같습니다. 개봉 당시 장마철이었던 시기라서 관객수가 많아지는 현상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이제 겨울이 지나는 시기라서 날씨가 조금 춥지만 봄쯤 되면 벚꽃잎이 흩날리는 모습과 함께 언어의 정원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또한 일본어 공부하시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영화인것 같아요. 대사 하나하나가 주옥같고 예쁜 단어들이 많아서 보면서 힐링된답니다.
글을 마치며
오늘은 감성충만해지는 애니메이션 한편 소개해드렸어요. 다들 어떠셨나요? 잔잔한 감동 느끼고 싶으시다면 언어의 정원 강추드리며 저는 다음에 더 좋은 영화 리뷰 포스팅으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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