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인터스텔라 줄거리 리뷰

)_0=- 2023. 3. 7. 20:24

인터스텔라 못 보신 분 혹시 계신가요.

 

몇 년 전에 극장에서 본 영화 인터스텔라를 이번에 넷플릭스에서 새롭게 다시 보게 되었는데요. 극장에서 본 만큼 생생한 감동은 아니었지만, 내용을 이해하고 보니 우주의 세계가 정말 더욱 신비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과학 영화하면 빠질 수 없는 영화 <인터스텔라>에 대한 줄거리 및 리뷰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스텔라 줄거리

 

 

세계 각국의 정부와 경제가 완전히 붕괴된 미래가 다가온다. 지난 20세기에 범한 잘못이 전 세계적인 식량 부족을 불러왔고, NASA도 해체되었다. 이때 시공간에 불가사의한 틈이 열리고, 남은 자들에게는 이 곳을 탐험해 인류를 구해야 하는 임무가 지워진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뒤로 한 채 인류라는 더 큰 가족을 위해, 그들은 이제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간다. 그리고 우린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위는 영화 인터스텔라의 기본 줄거리 정보입니다.

 

인터스텔라 리뷰

 

영화 <인터스텔라> 는 우주라는 미지의 세계를 현대 영상 기술로 실감나게 표현한 영화입니다.

 

 

감독인 크리스토퍼 놀란에게 다시한번 감탄하게 되는데요. 영화 <인셉션>에서 한 번 놀라고 <인터스텔라>에서 두 번 놀라게 되었던 감독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블랙홀과 웜홀이라는 개념이 등장합니다. 과학의 개념이기 때문에 생소하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블랙홀이란?

먼저 블랙홀이란 중력이 너무 커서 빛조차 빠져나올 수 없는 천체를 말합니다. 우리 은하 중심부에는 태양 질량의 약 400만 배나 되는 초대질량 블랙홀이 존재한다고 해요. 하지만 직접 관측하기엔 매우 어렵기 때문에 이론으로만 존재한답니다. 그렇다면 왜 이름이 블랙홀일까요? 주변의 모든 것을 집어삼키기 때문에 검은 구멍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웜홀이란?

웜홀이란 우주의 시간과 공간의 벽에 뚫린 구멍입니다. 아인슈타인의 시공간이론에 따르면 시공간이 휘어져있기 때문에 두 지점을 잇는 통로가 있다고 하는데 이를 웜홀이라고 부릅니다. 실제로 웜홀을 이용하면 4차원 이상의 다른 차원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들어 지구-달 사이를 1초만에 갈 수 있다면 달-지구사이도 1초만에 갈 수 있겠죠? 상상만으로도 짜릿한 느낌이 듭니다.

이번 영화 인터스텔라를 볼 때 웜홀과 블랙홀, 상대성 이론을 이해하고 다시 영화를 감상하게 되었습니다. 과학 이론들을 생각하면서 다시 보니 정말 우주와 상상력은 엄청나구나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혹시 인터스텔라를 한 번만 보셨다거나 아직 안 보신 분들이 계신다면 꼭 시간 나실 때 웜홀, 블랙홀, 상대성 이론을 찾아 보신 후에 인터스텔라를 다시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한 번 보는 것과 개념을 이해하고 보는 것이 완전히 다른 영화를 보는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글을 마치며

 

영화 인터스텔라는 개봉 이 후 아직까지도 전세계 사람들이 다시보기로 즐겨보는 인기 우주 과학 영화입니다. 

 

저는 인터스텔라를 극장에서 막 나왔을 때 4D로 관람했던 기억이 있었는데요. 마치 우주에 있는 것 처럼 의자가 무중력 느낌으로 돌아가서 조금 멀미가 나서 줄거리를 잘 이해하지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오늘은 영화 인터스텔라 줄거리 리뷰 포스팅을 해 보았습니다. 인터스텔라 영화를 안보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강추 드리며, 저는 다음에 더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