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후보1 줄거리 리뷰

얼마 전에 넷플릭스로 영화 <정직한 후보>를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극장에서 개봉했을 때 한 번 보고 재밌겠다 싶어서 주말에 한 번 더 본 것인데요. 역시나 라미란 배우하면 코미디 연기인 것 같습니다.

 

이번 영화 포스팅에서는 정직한 후보 줄거리,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직한 후보 줄거리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에게 청천벽력이 떨어진다. 하루아침에 거짓말은 1도 할 수 없는 ‘진실의 주둥이’를 갖게 된 것! 최고의 무기인 ‘거짓말’을 잃자 그녀의 인생은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데… 웃음 빵! 속이 뻥! 뚫리는 통쾌한 웃음 폭격이 시작된다!

 

위는 정직한 후보의 기본 줄거리 내용입니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을 못하게 된 국회의원 주상숙의 좌충우돌 코미디 영화입니다. 라미란 배우 특유의 코믹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인데요. 정치인이라는 직업과 관련해서 현실감있는 대사들이 많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됩니다. 

 

정직한 후보를 본 후

 

정직한 후보를 볼 때마다 정치인은 과연 정치를 하는 사람인가, 배우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과연 정치인은 국민을 대변하는 사람이 맞을까요?

 

정치인이란 어떤 사람일까?

 

국회의원은 국민들을 대표하며 나라의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만큼 책임감 있고 청렴해야한다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도 그런 모습이 많이 나오는데요. 선거철에만 시장을 다니면서 악수를 나누다가 당선되고 나면 나몰라라 하는 의원들입니다. 물론 모든 국회의원분들이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말로만 봉사하겠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하고 정작 행동으로는 보여주지 않는 국회의원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주상숙은 극중에서 4선 국회의원이자 당대표로서 화려한 경력을 가진 인물이지만 실상은 서민 코스프레를 하며 살아온 위선자입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입으로만 하던 공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게 되는데요. 그러면서 자신의 본모습을 깨닫게 됩니다. 겉보기엔 화려하고 돈많은 삶을 살고 있지만 속은 곪아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저는 이렇게 솔직한 성격의 주인공이 나오는 영화나 드라마를 좋아하는데요, 특히 이번 영화에서의 주상숙처럼 가식없이 솔직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라면 더욱더 호감이 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글을 마치며

 

정직한 후보는 인기에 힘입어 몇 달 전에 정직한 후보2도 나왔는데요. 저는 정직한 후보 1은 2-3번 본 것 같지만, 2는 아직 한 번도 못 보았습니다. 그래서 다음 주말에는 정직한 후보2를 한 번 스트리밍 해보려고 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정직한 후보 2 리뷰 글로 새롭게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