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긴어게인 리뷰 명대사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극장을 안다녔다 보니 저는 집에서 영화를 보는 것이 더 익숙해 진 것 같습니다.

 

원래 집에서 영화 보는 걸 좋아했지만 보고 싶은 영화가 있을 때마다 매번 영화관을 직접 찾아가서 볼 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IPTV 영화 목록에서 보게 된 영화 2014년에 개봉한 ‘비긴 어게인’이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미 알고 있던 영화지만 원래 음악영화를 매우 좋아해서 음악영화라는 장르도 좋았고 무엇보다 키이라 나이틀리와 마크 러팔로 주연이라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들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마지막 장면이 인상 깊었습니다. 마지막 장면 즈음에 “음악은 따분한 일상의 순간까지도 의미를 갖게 한다” 라는 대사가 나왔는데 정말 의미있는 대사였습니다.

 

 

비긴어게인 줄거리

 

싱어송라이터인 ‘그레타’(키이라 나이틀리)는 남자친구 ‘데이브’(애덤 리바인)가 메이저 음반회사와 계약을 하게 되면서 뉴욕으로 오게 된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오랜 연인이자 음악적 파트너로서 함께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것이 좋았던 그레타와 달리 스타가 된 데이브의 마음은 어느새 변해버린다. 스타 음반프로듀서였지만 이제는 해고된 ‘댄’(마크 러팔로)은 미치기 일보직전 들른 뮤직바에서 그레타의 자작곡을 듣게 되고 아직 녹슬지 않은 촉을 살려 음반제작을 제안한다. 거리 밴드를 결성한 그들은 뉴욕의 거리를 스튜디오 삼아 진짜로 부르고 싶었던 노래를 만들어가는데…

 

비긴어게인은 뉴욕을 배경으로 한 음악영화로 아래에서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긴어게인 리뷰

 

위의 줄거리가 있지만, 줄거리를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싱어송라이터인 그레타 와 음반프로듀서 댄의 이야기입니다. 둘은 우연히 뉴욕 거리에서 만나게 되고 서로의 노래에 빠지게 됩니다. 이후 각자의 길을 걷던 도중 우연한 계기로 인해 뮤직바에서 재회하게 되는데 여기서부터 로맨스가 시작이 되게 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명곡들 까지 정말 완벽한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보통 한 번 본 영화는 웬만해선 다시 보지 않는 편인데 유일하게 세 번 넘게 본 영화가 바로 비긴어게인입니다. 그만큼 좋은 영화라고 생각이 듭니다.

 

비긴어게인은 미국 뉴욕 거리 곳곳을 배경으로 한 음악 영화라 그런지 뉴욕 곳곳이 볼거리로 등장하여 화면이 매우 예쁩니다. 또한 노래가 정말 좋았는데 원스 감독 존 카니 의 또 다른 음악영화로서 전작보다 더욱 흥행했다고 합니다. OST도 모두 좋았고 무엇보다 마룬5 보컬 애덤 리바인 과 키이라 나이틀리가 부른 Lost Stars 는 가사나 멜로디 면에서 정말 최고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르이기도 하지만 스토리도 좋고 무엇보다 ost가 너무 좋아서 영화를 다 본 후에도 앞으로 돌려서 몇 번 더 보게 되었던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긴어게인에서 주연배우 키이라 나이틀리 는 원래 가수 출신답게 수준급 가창력을 뽐내며 보는 이의 귀를 즐겁게 해줍니다. 뿐만 아니라 마룬5 애덤 리바인 과 마크 러팔로 가 부른 노래도 훌륭합니다. 키이라 나이틀리의 노래도 매우 좋지만 마룬5 보컬 애덤 리바인 은 신의 한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배우는 상상조차 안되는 노래들이었습니다. 연출과 영상미가 훌륭했고 무엇보다 OST가 기가 막힙니다. 아마 한동안은 비긴어게인의 ost를 계속 듣게 될 것 같습니다.

 

비긴어게인 명대사

 

댄 - " 난 이래서 음악이 좋아. 지극히 따분한 일상의 순간까지도 의미를 갖게 되잖아. 이런 평범함도 어느 순간 갑자기 진주처럼 아름답게 빛나거든. 그게 바로 음악이야."

 

끝으로

 

개인적으로 음악영화를 매우 좋아하는데 비긴어게 다음의 또 다른 명작으로는 어거스트 러쉬를 꼽고 싶습니다. 2007년 개봉된 미국 영화로 천재소년 에반 테일러 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싱 스트리트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2016년에 개봉한 아일랜드 영화로 존 카니 감독 특유의 감성이 잘 묻어난 작품입니다. 저는 다음에 더 좋은 음악영화 리뷰로 찾아오도록 하겠으며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